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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쉬었던 베이킹을 요 몇일 몰아서 했던 거 같다.

써니브레드 오트밀바를 귀리바로 바꿔서 해봤는데 어쩐지 식감이 딱딱하고 바스라져서 맛을 떠나서 실패했다.

심지어 살짝탔음ㅎ

어쨌든 소분해서 넣어두고.

그냥 보면 기분좋아지는 접시. 파란달님 벼룩마켓에서 샀던 핀란드 접시는 무얼 담아도 예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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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또와 비빔면 조합이 휼륭했던 한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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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안떨어지게 쟁여두고 아침식사로 먹는 두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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엊그제 떠리몰 배송. 빈투바 프로틴 초콜릿이 첫맛은 별로였다가 먹을수록 입에맞아서 즐겁다.

올리브는 쌀뜨물에 하룻밤 재워두고

오일과 향신 섞어서 절임.

동네 라멘집에서 소유라멘 한그릇.

글루텐프리 슈가프리 베이킹. 막 먹었을땐 정말 안달다.

오랜만에 발효빵. 양파차 내리고 남은 펄프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갈아서 반죽에 넣고 발효시켰다.

매번 우리밀로 만들어먹다가 일반 수입강력분으로 만들었더니 발효가 너무 잘돼서 놀랐다ㅎ

냉장고에서도 잘 부풀고.

곤약젤리 별로 안좋아했는데 공구로 처음사본 파인애플맛. 딱 상상했던 그맛이라 놀랍고 좋다. 더 사둘걸 후회스럽고

방금 전에 먹은 저녁식사. 배가 고프기보단 그냥 초코초코한 단맛이 땡기는데 아무거나 먹기는 그래서 대체할만한 걸로 먹어봤더니 만족스럽다.

아몬드 브리즈초코는 당류가 더 낮은 버전으로 나왔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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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/11 목

그 잘 부풀던 반죽 이틀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오늘구워봤는데 그동안 뚝뚝 끊기던 빵만 만들어먹다가 오랜만에 쫀쫀한 빵을 먹으니까 신기하다ㅎ 식감뿐 아니라 맛은 당연히 좋다. 매번 재료비율, 발효, 성형 등을 다 내마음대로 해서 모양이 저렇지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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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밀가루는 발효가 막 잘되거나 하지 않아서 늘 70%정도만 만족하며 먹고 그랬는데 역시 수입밀인가. 그래도 다음엔 우리밀하고 섞어서 구워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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